1일 오전 9시8분 현재 SK케미칼은 전날보다 1700원(2.84%) 하락한 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SK케미칼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쳤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승호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 줄어든 3622억원, 발표영업이익은 51.2% 감소한 38억원, 순손실은 3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싲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를 대폭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2조 5813억원을 기록한 반면 발표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78억원, 29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 연구원은 "그린케미칼 사업부문 부진과 100억원 규모 충당금 및 인센티브집행 등이 실적 부진의 요인이 됐다"며 "실적은 네 분기 연속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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