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연합뉴스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한 갱도 입구에 가림막을 설치한 것이 식별됐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갱도 입구에 지붕 모양의 가림막을 설치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막바지 단계에 와 있는 핵실험 준비 상황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대형 가림막을 설치한 뒤 로켓 조립을 했다. 가림막 안에서 작업이 진행돼 로켓 조립 작업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감시를 피하려고 발사대에 세워진 로켓을 해체하는 듯한 교란 전술을 구사히기도 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핵실험이 곧 이뤄질 것이란 분석 아래 경계·감시태세를 상향 , 추가 군사도발에 대비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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