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케팅 대상] 윌스기념병원, 척추치료 특화…중소전문병원 교본

입력 2013-02-04 15:30  

윌스기념병원(원장 박춘근·사진,황장회)은 ‘세계 최고의 척추, 관절 전문병원’을 목표로 발전을 거듭해 국내 중소병원의 모범 사례로 꼽혀 2013년 한경마케팅대상을 수상했다.

윌스기념병원은 ‘척추수술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인 레온 윌스 교수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스승의 뛰어난 학문적 업적과 환자 사랑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취지로 2002년 경기도 수원에 설립했다.

연 10만명이 찾고 있는 이 병원은 경기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동시에 취득했다. 전문병원은 중소병원급 의료기관의 전문화·특성화를 통해 대형병원에 집중되고 있는 환자 쏠림 현상을 바로 잡겠다는 취지에서 2011년 새로 도입된 제도다.

윌스기념병원은 수술과 비수술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이 병원의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은 경막 외 신경성형술이다. 이 밖에도 신경주사치료등 다양한 비수술 치료를 시행한다. 메덱스·센타르 등 첨단 재활운동장비를 갖추고 3차원 비수술 운동재활 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받는 데 큰 역할을 한 대표적인 수술법은 ‘전방 요추간 유합술 및 고정술’이다. 최소침습수술 가운데 하나로 절개를 최소화해 상처가 적게 남고 통증은 줄여주는 게 특징이다. 복부를 5㎝만 절개해 복강을 통해 인공디스크를 삽입, 척추까지 보내 치료하는 방법이다.

윌스기념병원은 또 다른 최소침습수술법인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제거술’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절개 부위가 6㎜ 내외인 이 수술은 수혈이 필요 없고, 척추마취와 수면주사를 병행해 환자가 수술 후 바로 깨어날 수 있다.

입원기간은 2~3일이면 된다. 이 밖에 ‘경추인공 디스크 치환술’ 등도 자주 적용하고 있다. 윌스기념병원은 2011년 카자흐스탄 대통령중앙병원과 합작해 알마티에 척추센터를 개원 등 해외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싸이 '13억 저택' 미국에 숨겨뒀다 들통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