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내리고 금값은 올라

입력 2013-02-05 06:35  

국제 유가는 4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1.60달러(1.6%) 떨어진 배럴당 96.17 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6달러(0.99%) 빠진 배럴당 115.60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이란이 핵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중동 긴장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다.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외무장관은 3일 "다른 편(미국)이 진정한 의도와 공정하고 진실된 의도를 갖고 온다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중동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다소 줄었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공장 주문 실적도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

금값은 주가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영향으로 상승했다. 4월물 금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5.80달러(0.4%) 오른 온스당 1,676.40달러 선에서 마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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