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가수 데뷔하나? "이수만 음반활동 제안했다"

입력 2013-02-05 07:28  


[권혁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으로부터 음반활동 제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전현무는 2월5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될 SBS '강심장' 사전녹화에서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막내가 됐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이수만 회장이 MC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털어놔 좌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내가 잘못 알아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뉘앙스로 말씀하셨다"며 "내가 사실 샤이니 활동을 2년 정도 하지 않았냐. 다양한 활동을 하라는게 샤이니와의 콜라보 무대라던가 그런 게 아니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의 황당한 추측에 공형진은 "SM을 죽일 생각이냐"고 호통을 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소녀와 삼촌들 스페셜'로 진행된 이날 '강심장'에는 전현무는 물론 소녀시대 9명과 공형진 김영철 노현희 최송현 등이 출연해 강심장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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