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설 명절 준비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전통시장 사이트가 나왔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전통시장 전문포털 사이트 '온누리 전통시장'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온누리 전통시장에는 전문 MD가 발굴한 전국 100여개의 시장상인들이 입점,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시장경영진흥원의 승인을 거쳐야만 한다.
홈페이지에는 시장기자단의 생생한 현장르포와 시장 이모저모, 장꾼MD의 시장방문기, 나의 시장추억 등 전통시장에 관한 풍부하고 다양한 스토리가 게재돼 눈길을 끈다.
또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하 시경원)이 발행하는 온누리 전자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국의 전통시장 위치 외에도 다양한 생활정보 컨텐츠를 제공한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는 “온누리 상품권의 온라인 사용 활성화와 함께 전통 시장상인들의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 스마트폰으로도 전문포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시장경영진흥원-비씨카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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