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스트림 광고, ‘코카콜라-펩시 조롱했다’  파문

입력 2013-02-06 11:30  


[라이프팀] 이스라엘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의 광고에 미국 방송사가 방영 금지 처분을 결정했다. 방송사 최대 광고주인 코카콜라와 펩시를 조롱하는 내용이라는 이유다. 

그러나 이 광고는 국내 시간으로 2월5일 유투브 조회수 370만 건을 넘었으며, 향후 온라인이나 다른 TV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대신 수퍼볼 경기에서는 소다스트림의 기존 TV CF로 대체 방송된다.

소다스트림 인터네셔설 대표인 다니엘 번밤은 미국에서 매일 5억 개의 병과 캔음료들이 생산되고 있고, 50% 이하 만이 재생되며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광고는 음료업계에 소프트드링크를 현명하게 즐길 수 있음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퍼볼에서 방송이 금지된 소다 스트림의 광고는 코카콜라-펩시의 종업원이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만나면서 시작된다. 두 회사의 종업원은 탄산음료를 지게차에 쌓아 매장까지 전력질주하며 경쟁을 펼치지만 소다스트림의 탄산 레버를 누르자 순식간에 그들의 페트병이 폭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소다스트림은 이스라엘의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로 1903년 탄생해 100여 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독일, 스위스 등 총 3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요 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1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사진출처 : 소다스트림 광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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