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 동부 '프로미 봉사단' 연중 사회공헌활동

입력 2013-02-06 15:31  


동부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을 그룹 내 7대 사업 부문 중 하나로 채택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반도체나 금융, 건설 등 주요 사업처럼 중요하게 여긴다는 얘기다. 김준기 동부 회장이 사회공헌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 회장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동부 계열사들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부화재는 2006년 전국 7개 지역에 ‘프로미 봉사단’을 출범했다. 필요할 때 잠시 봉사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 365일 내내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위해 만든 단체다. 사랑의 쌀 나누기, 연탄 배달,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합동 돌잔치, 다문화 장터, 다문화가족 어울림캠프 등의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동부화재는 전국 정비공장과 협력업체 직원들을 중심으로 ‘프로미愛봉사단’도 만들었다.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모금,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9월1일을 ‘사회공헌의 날’로 정하고 봉사활동 참여 범위를 전체 임직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동부제철은 집짓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2005년 독거노인 집짓기 활동을 벌인 데 이어 농촌 집짓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의 기초교육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남 당진공장에선 ‘해안정화 운동’을, 인천공장에선 ‘1사 1산’ 활동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과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자연정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

동부하이텍은 사내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거주 환경 개선, 주말 무료 급식 등이 주요 활동이다. 아울러 중국 화룽시에 있는 해외 동포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과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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