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리스크 회피株 VS 中 도시화 수혜株 '주목'-신한투자

입력 2013-02-07 07:25   수정 2013-02-07 07: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한금융투자는 7일 이달 투자전략으로 △ 유로존 금융 스트레스와 환율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종목 △ 중국 균부론과 도시화 정책에 부합하는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이경수 투자전략팀장은 "유로존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환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고려해야 한다"면서 "두 변수 모두에 대해 상관계수가 낮은 업종은 반도체·장비, 유통, 통신서비스 등"이라고 제시했다.

이에 따라 애널리스트 이익 추정치 흐름과 2013년 1분기 순이익 성장률 등 펀더멘탈 요인까지 감안해 선정한 해당 업종내 최선호주는 삼성전자, SK텔레콤, LG유플러스, 롯데하이마트, GS홈쇼핑 등이 꼽혔다.

중국 도시화 관련 종목은 호텔/레저, 정유(차량 소비 증가), 휴대폰 등이 제시됐으며 업종 내에서 단기적인 이익 모멘텀을 고려한 최선호주는 SK이노베이션, LG전자, 호텔신라, 파라다이스, CJ CGV 등이 거론됐다.

이 팀장은 "3월 양회(전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거론될 수 있는 주요 키워드로 ‘분배 정책’, ‘도농 격차 완화’, ‘도시화 전개’, ‘내륙(2~3선 도시) 개발’ 등"이라면서 "이 중 ‘도시화’의 경우는 소비 확대, 토지 개혁, 투자 확대 등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정책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도시화 전개는 소매 판매에 있어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 실제로 베이징과 상하이 등 1선 도시들의 국내총생산(GDP)와 소매판매는 지난 10년간 4배씩 성장했다. 최근 조명을 받고 있는 2선 도시들도 지난 10년간 상대적으로 빠른 성장이 진행됐다.

이 팀장은 "충칭, 선양, 텐진, 난징 등 주요 2선 도시의 1인당 GDP는 2000년대에 14.2% 성장했으며 이는 동일 기간 중국의 전체 경제 성장률 평균인 10.0%를 압도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 채리나, 김성수 전처 '살해' 재판 보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