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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서프라이즈한 '라인' 실적에 주목-동양

입력 2013-02-08 07:18  

동양증권은 8일 NHN에 대해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이 지난해 4분기 놀라운 실적을 보여줬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의 4분기 매출액은 6519억원(전년대비 +13.8%, 전기대비 +10%), 영업이익 2002억원(+10.6%, +21%)으로 집계됐다"며 "3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 348억원은 인건비 감소 104억원과 라인 매출 증가 374억원 증가에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4분기 라인 매출 483억원 중 40일만 반영된 게임 매출액이 300억원 전후인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티커 매출이 전분기 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1분기 라인 매출액은 1000억원 전후의 매출액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라인 매출의 상당부분(30% 전후 추정)은 일본 이외의 다양한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바 매출 기반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3년 라인 매출의 폭증은 그동안 NHN이 기투자한 인원, 해외법인 운영비 등의 고정비를 넘어서는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2013년은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개선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업 분할 효과와 관련해서 "향후 양사에 배분될 이익 및 자산배분 비율에 따라 두회사에 대한 투자 선택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양사업부간 이익률의 차이가 크지 않고, 본질적으로는 사업성격차이에 따른 분리의 필요성, 리스크 배분 등의 긍정적 효과를 감안하면 분할전까지 NHN의 기업가치 변화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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