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사냥꾼' 아프리카로 몰려

입력 2013-02-08 15:12   수정 2013-02-08 23:03

'고수익+고위험' 프런티어 마켓, 나이지리아증시 작년 63% 급등


고수익과 고위험이 공존하는 아프리카에 돈이 몰리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올 들어 프런티어 마켓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이 시장의 진정한 승자는 아프리카가 차지할 것이라고 8일 보도했다. 프런티어 마켓은 신흥시장보다 투자 위험은 높지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다.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 아시아지역 국가가 여기에 속한다.

올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에서 프런티어 마켓 지수는 8%나 상승해 신흥시장과 선진국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중 아프리카의 사하라 남부 시장이 가장 큰 수익원이었다. 나미비아와 잠비아처럼 시장 규모가 작은 국가의 증시는 약세였지만, 나이지리아 증시는 지난 12개월간 63%나 올랐다. 같은 기간 케냐와 가나 주가지수도 각각 46%, 17% 상승했다. 펀드매니저들은 아프리카 증시가 변동성은 크지만 미국이나 유럽발(發) 글로벌 재정 위기에 반응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금융위기 전 프런티어 마켓 투자자들은 베트남 등 아시아나 석유가 풍부한 중동에 관심을 기울였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선진국 경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심각한 부채 삭감 과정을 거쳤고, 브라질 인도 중국 등 신흥국 시장도 경기 둔화를 겪었다.

사모펀드 투자사 애시모어인베스트먼트리서치의 줄리 딕슨 펀드매니저는 “현재 아프리카 증시의 배당수익률은 평균 6%로, 신흥시장의 평균 배당수익률 3%를 크게 웃돈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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