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실험] 코스닥, 北 인공지진 소식에 하락 반전…방산株 '급등'

입력 2013-02-12 13:10   수정 2013-02-12 13:12

코스닥 지수가 북한 인공지진 소식에 하락 반전한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방산주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56포인트(0.31%) 내린 503.38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다가 북한의 인공지진 발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11시57분경 함경북도 길주군에서는 진도 5.1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 2009년 5월 북한의 핵실험 당시에도 인공지진이 감지됐던 장소와 일치하며 당시 진도 4.5와 유사해 핵실험이 시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소식에 외국인은 6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매물을 늘리고 있다. 개인은 68억원, 기관은 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오락문화,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가 1%대 내림세를 보이며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파라다이스, 다음, SK브로드밴드, CJ E&M, GS홈쇼핑, 동서, 씨젠 등은 내림세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등은 오르고 있다.

북한 인공지진 소식에 빅텍, 스페코, 퍼스텍 등 방산 테마주는 10~13%대 급등하고 있다.

상한가 3개를 포함, 391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519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거래량은 3억7700만주, 거래대금은 1조원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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