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페이스북이 '좋아요' 도둑질?

입력 2013-02-12 16:54   수정 2013-02-13 05:18

네덜란드 업체에 소송당해
"공유하기 등 특허 침해"



페이스북의 핵심 기능인 ‘좋아요’와 ‘공유하기’가 특허 소송에 휘말렸다. 네덜란드의 특허 보유회사 ‘렘브란트 소셜미디어’는 페이스북의 ‘좋아요’ ‘공유하기’ ‘타임라인’ 등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버지니아주 연방법원에 제소했다고 영국BBC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렘브란트 소셜미디어는 네덜란드 프로그래머인 고(故) 요스 반 데르메르가 생전에 개발했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서프북(Surfbook)에 사용된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4년 사망한 반 데르메르는 페이스북이 등장하기 5년 전인 1998년 해당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일 제출한 소장에서 “반 데르메르가 특허로 등록한 서비스와 페이스북에 사용된 서비스는 기능과 기술적 구현 방식이 놀랍도록 비슷하다”며 “페이스북이 반 데르메르의 특허 2건을 허가 없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렘브란트 소셜미디어는 “지난해 6월 페이스북이 무선 기기에서 플랫폼 간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하는 특허(특허번호 7907966)를 내면서 반 데르메르의 특허를 참고문헌으로 활용했다”며 “페이스북은 반 데르메르의 특허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은 이번 소송과 관련해 자세한 답변을 거부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티아라' 대기실서 나온 '피임약' 실체 알고보니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