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버티고’ 가학적이라는 제작진 반응에도…뜨거운 인기

입력 2013-02-12 22:55  


[최송희 기자] 개콘 ‘버티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2월11일 방송된 KBS 2TV 설특집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에서는 그동안 편집되거나 조기 폐지된 ‘개그콘서트’의 코너가 공개됐다.

이날 ‘개그콘서트’ 측은 방송된 12개의 코너 중 가장 높은 시청자 투표를 얻은 코너에 재녹화의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개그콘서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모던보이’ ‘EBS드라마’ ‘노력의 결정체’ ‘버티고’ ‘승승맞장구’ ‘둥이딩이’ ‘지구 멸망 보고서’ ‘소극장 배우들’ ‘배신자’ ‘컴백’ ‘썬이’ ‘그들만의 스타’ 등 12개의 코너에 대한 시청자 투표가 진행 중이다.

이 중 가장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은 ‘버티고’로 단순한 반복으로 웃음코드를 맞춘 코너다. 영화 오디션에 참가한 네 명의 남자 배우들은 여배우인 허안나에게 따귀를 맞는 행동이 반복되며 앞사람이 따귀를 맞는 것을 본 남자배우들이 점차 겁을 먹고 도망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개콘 ‘버티고’를 두고 서수민PD는 “그냥 웃긴다. 하지만 무작정 가학적인 코너라 방송 유예를 결정했다. 뺨 말고 다음엔 무엇으로 할지”라고 평가 했다.

한편 개콘 ‘버티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 버티고 아깝다” “버티고의 재녹화를 응원합니다” “1회성으로는 재밌을 것 같은데” 등 재녹화에 대한 바람을 비쳤다. (사진 출처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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