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의 5분 뷰티] 밸런타인데이 男心 공략법 “섹시한 입술로 승부하라”

입력 2013-02-13 08:27   수정 2013-04-10 14:49


[김지일 기자] 수줍은 여자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콤한 초콜릿으로 마음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성 발렌타인 주교가 순교한 날 혹은 새들이 교배를 시작하는 날에 기원을 두고 있는 발렌타인데이는 현대와서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더 유명하다. 때문인지 매년 발렌타인데이에는 달콤한 초콜릿과 선물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여성들이 많다.

발렌타인데이 남자친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선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연인이 마음을 기쁘게 해줄 아이템은 다양하지만 가장 정성들여 준비해야 할 선물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평소보다 신경 쓴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은 기본. 여기에 볼수록 사랑스러운 러블리 페이스 그중에서도 촉촉하고 붉은 입술은 남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을 비장의 무기라 할 수 있다.

2월14일 발렌타이를 더욱 로맨틱하게 바꿔 줄 ‘섹시한 입술 만드는 비법’에 대해 35년 경력의 피부미용전문가 김현숙 약손명가 대표의 도움말을 들어본다.

김현숙이 전하는 ‘아름다운 입술’


관상학적으로 입은 삐뚤어지지 않고 가지런한 모양으로 입 꼬리가 반듯하거나 살짝 올라간 형태가, 입술은 붉고 선명한 형태를 띠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렇게 생긴 입술은 관상뿐만 외적으로도 아름다운 입술에 속한다.

김 대표는 “입과 입술, 입꼬리의 모양은 얼굴 전체의 근육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입꼬리는 구륜근이라는 근육에 둘러쌓여 있어 평소 이 근육의 균형이 잘 맞아야 예쁜 입술, 섹시한 입술을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입술은 입꼬리의 모양에 따라 조금씩 다른 이미지를 연출해 준다. 아랫입술보다 윗입술근육이 수축되어 있는 입은 웃는 인상을 주고 입꼬리가 아래를 향한 얼굴은 인색하거나 화난 것처럼 보이기 십상. 그렇다면 발렌타인데이에 키스를 부르는 섹시한 입술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365일 섹시한 입술 만들기


빨갛게 윤기가 도는 입술은 여성의 입술을 몇 배나 매력적으로 보여준다. 입술의 혈색이 좋아지면 화장하지 않아도 붉고 생기 넘치는 ‘섹시한 입술’을 가질 수 있다.

Step 1. 앵두같이 붉은 입술

손가락의 첫 번째 관절과 두 번째 관절 사이의 평평한 부분 뼈를 대고 코 아래 중심부터 바깥쪽을 향해 3회, 입술의 양 옆 바깥쪽부터 안쪽을 향해 2회, 입술 아래를 아귀 부분부터 중심을 향해 3회 씩 손가락에 얼굴 뼈가 닿는 느낌을 의식하며 문지른다.

이는 입술 주위의 혈류와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어 전체적으로 입술 주변 피부의 혈색을 맑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피부가 얇고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입술은 더욱 붉고 생기가 넘쳐 수시로 립글로즈나 립스틱을 바르지 않아도 건강하고 섹시한 느낌을 준다.

Step 2. 또렷한 입술 라인 만들기

2개의 손가락으로 입술 라인을 부드럽게 잡고 양 옆으로 당겨준다. 아랫입술과 윗입술을 순서대로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당겨준다. 이는 흐릿했던 입술의 윤곽을 뚜렷하게 만들어 줘 입술을 더욱 매력적으로 변신시켜 준다.

추가적으로 입술의 옆을 마사해 줄 때 입술에 닿는 손가락 마디는 세로로 하고 손이 움직이는 방향은 주먹을 쥔 손과 수직이 되도록 해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사진제공: 약손명가)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 미혼男女 설 연휴 잔소리 대처법
▶ 2013년 나에게 맞는 중고차 판매 방법은?
▶ 2030 남녀, 술이 가장 필요한 순간은 언제?
▶ 겨울철 감기 예방법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먹자!”
삼성전자, 노트북 ‘크로노스와 울트라’ 시리즈7 선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