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목마름 해소"…정규재TV 430만명이 열광

입력 2013-02-13 16:58   수정 2013-02-14 00:25

정규재TV 출범 1년

시장경제 지키는 정통 경제방송…지난달에만 90만명 이상 시청
브라질·몽골 등 해외서도 인기




인터넷 팟캐스트 방식의 정통 경제·시사 방송인 ‘정규재TV’가 출범 1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 43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논설실장의 이름을 내걸고 고품격 교양채널을 표방하며 작년 2월13일 첫선을 보인 정규재TV는 방송 시작 4개월 만에 50만명, 8개월 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월간 접속자 수도 방송 시작 직후인 작년 3월 3만5001명에서 지난달 90만1817명으로 약 26배로 늘어나는 등 경제·시사 방송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MP3와 같은 모바일 수단을 포함하면 누적 방문자는 7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돼 종편보다도 많은 시청자를 확보했다는 평을 받는다.

정규재TV는 철저히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에 입각, 우리 사회의 잘못된 경제관을 바로잡고 사회 현안을 정론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대표적 지식교양채널이다. 정 실장은 “오도된 논리와 왜곡된 현상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던 사람들이 시장경제에 입각한 올바른 시각을 갖게 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규재TV는 치밀한 논리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직설 화법으로 여러 화제작을 양산했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좌파 세력이 보수 후보와 계층을 공격할 목적으로 제작해 고등학생에까지 전파한 프레이저 보고서가 허위에 찬 거짓이라는 것을 입증한 ‘프레이저 보고서를 보고’ 시리즈는 17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안철수 씨가 대선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며 사실상 국정운영 계획서인 ‘안철수의 생각’이란 책을 출간한 당일 저녁 대한민국 언론 중 가장 먼저 책 내용의 허구성을 분석한 ‘생각없는 안철수의 생각’은 25만명이 넘는 사람이 접속했다. 이 밖에 ‘한국 재벌 출생의 비밀’ ‘마이클 샌델에게 돈은 무엇인가’ ‘박근혜 당선인을 축하할 수만은 없는 이유’ ‘SBS 최후의 제국을 보고’ 등의 프로그램도 지식인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바른사회시민회 소속 교수들과 함께 만드는 ‘자유인의 서재’는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준 높은 교양 프로그램이란 평을 받고 있다.

정규재TV에 대한 국내외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보이지 않는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방송”(김성우·대학생), “경제와 시사에 대한 가려움을 해소해주는 방송”(조영수·직장인) 등의 평가가 많다. 국외에서의 인기도 높다. “지적갈증을 채워주는 방송에 감사한다”(다니엘 전·미국), “방송을 보고 정신이 바짝 들었다”(장영재·브라질)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경제 평론을 보니 속이 시원하다”(박태신·몽골) 등의 반응이 주류를 이룬다. 정 실장은 “정규재TV는 보수의 새벽을 깨우고 국민을 계몽하는 시장경제의 지킴이로 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사이트(youtube.com/thejkjtv) 또는 페이스북(facebook.com/jkjtv)을 방문하거나 아이튠즈 팟캐스트와 네이버 오픈 캐스트 등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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