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걸 그룹 레인보우 재경이 도마 위에 오른 SBS '정글의 법칙'을 언급했다.
레인보우는 2월13일 홍대 브이홀에서 정규 1집 '레인보우 신드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1년8개월만에 컴백하는 소감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특히 재경은 최근 진정성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정글의 법칙'(이하'정글')을 언급,"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년 8개월만의 컴백이라 부담이 컸을 것 같다"는 질문에 "공백기에 정글에 다녀왔는데 인생 터닝포인트가 됐다. 요즘 논란이 많은데 저희는 정말 리얼로 임했다"고 답했다.
이어 "정말 큰 가치를 얻었다. 물 한 모금, 시원하고 따뜻한 곳, 등 댈 곳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감사하게 느껴졌다"며 "앨범이 안 나와 투덜대고 조를 때도 있었지만 지금 이렇게 쇼케이스를 하게 된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09년 데뷔 이후 국내 활동 및 해외활동, 유닛활동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낸 레인보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타이틀곡'텔미텔미'는 통통 튀는 가사와 섬세한 스트링 사운드가 가미된 댄스곡이다.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하는 여자의 마음을 당돌하면서도 여리게 표현, 레인보우만의 스위티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레인보우는 1월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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