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인생’ 고영배-공수아, SNS 시트콤 新 장르 개척하나?

입력 2013-02-14 09:28  


[김지일 기자]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와 화성인 당분흡입녀 공수아가 SNS 시트콤 ‘매콤한 인생’에 출연한다.

SNS시트콤 ‘매콤한 인생’은 ㈜죠스푸드의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죠스떡볶이’가 분식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색 브랜드 캠페인이다. 이는 죠스떡볶이의 매콤함으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는 브랜드 콘셉트를 담고 있어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1화에서는 주연으로 캐스팅된 고영배가 떡볶이집 사장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평소 즐겨먹는 매콤한 분식에 매료되어 직접 분식가게를 운영. 매콤한 맛을 자랑하는 분식사업이 성공을 거두자 아르바이트생을 찾아나서기 이른다.

‘매운 떡볶이를 잘 먹고, 예쁠것’, ‘음악을 좋아하고, 예쁠 것’, ‘손님에게 친절하고 상냥하며, 예쁠 것’이라는 아르바이트 선발 기준을 깨알같은 웃음과 함께 젊은 세대의 공감대를 사기에 충분하다. 이에 고영배의 가게 앞에 상큼하고 귀여운 외모의 여성, 공수아가 등장하며 막을 내린다.

극 중 점주 역할을 맡은 고영배는 '살빼지마요' '미쳤나봐' 등 감성을 울리는 음악은 물론 뛰어난 입담과 재치로 2~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그의 첫 연기에 팬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화성인 바이러스 시럽녀로 출연하며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 받은 공수아의 첫 연기 도전 역시 감상 포인트다.

죠스푸드 전략기획팀 김동윤 부장은 “맛있게 매운 죠스떡볶이가 사람들에게 주는 에너지와 충전의 의미를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녹여내고자 했다. 재미와 브랜드의 진정성을 동시에 담은 캠페인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고영배는 죠스떡볶이 공식 페이스북의 특별 운영자로 합류한 상태로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자랑하며 고객들과 더욱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죠스떡볶이의 SNS 시트콤 ‘매콤한 인생’은 2월13일 공개된 첫 화를 시작으로 향후 6개월 간 죠스 떡볶이 공식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죠스떡볶이 페이스북 SNS시트콤 ‘매콤한 인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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