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팀] 2인조 듀오 그룹에 다비치가 있다면 이에 맞서는 유닛 그룹으로 씨스타19가 있다.
다비치는 KBS 드라마 ‘아이리스2’의 OST를 부르게 돼 2월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의 화이트 미니 드레스로 순백의 맑음을 드러내며 현장을 단숨에 녹여냈다.
반면 유닛 활동으로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씨스타19는 듀오 다비치와는 정반대의 비주얼을 선사한다. 까만 바디라인에 밀착된 목폴라와 마이크로 핫팬츠는 같은 화이트룩 일지언정 교집합 없는 섹시함을 자아냈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2인조 듀오 다비치와 유닛 씨스타19가 선보인 각기 다른 화이트룩에서 엿보인 주얼리 팁은 무엇일까. 섬세하게 들여다봤다.
■ 듀오 다비치, 순수한 화이트룩엔 ‘실버’

가녀린 바디라인에 입혀진 화이트 드레스는 범접할 수 없는 여신의 아우라를 선사하는 느낌
이다. 민소매로 드러난 팔라인은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었지만 강민경과 이해리는 재치 있게 주얼리를 매치했다.
깔끔하고 세련됨이 돋보이는 룩에 더해진 실버 컬러의 뱅글형 브레이슬릿이 은은한 반짝임을 드러낸다. 시원한 시각적 효과를 더하는 보석 등이 함께 어우러졌다면 보다 화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플랫한 뱅글 브레이슬릿은 단독으로 착용해도 좋지만 얇은 것을 한 두개정도 레이어드 연출해 섬세한 팔목에 엣지 넘치는 볼륨감을 부여해도 좋겠다.
■ 씨스타19, 섹시한 화이트룩엔 ‘골드’

아이돌 가운데서도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이 독보적으로 빛나는 씨스타19의 춤과 패션은 연일 핫이슈다. 노출 없는 상체와 탄력미 넘치는 각선미는 여느 섹시 아이돌과는 차원이 다른 신선한 매력을 준다.
긴소매 목폴라와 핫팬츠, 심플한 화이트 컬러가 전부인 이들의 무대 의상은 허전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화려한 액세서리를 풀로 착용하는 센스를 발휘하며 섹시미를 더블로 상승시켰다.
화이트와 은은한 조화를 이루는 골드 컬러의 네크리스는 굵직한 모티브와 레이어드 된 스타일링이 포인트다.
체인 장식의 허리 벨트 또한 여러 겹 레이어드 해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더했는데 브레이슬릿 역시 같은 방식으로 연출했다. 굵은 밴드의 링 또한 빼놓지 않았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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