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사흘째 하락…1083.80원 마감

입력 2013-02-14 15:18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북한 리스크가 조금씩 해소되면서 상대적 안전자산인 달러화 매도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0원(0.28%) 내린 108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중 환율은 결제수요(달러매수)가 나오며 1086.80원까지 올랐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매도)에 상단을 가로막히며 이내 하락했다. 오후들어 1084원대에서 안정된 흐름을 보인 환율은 큰 변동성 없이 장을 마감했다.

이지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환율시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 요소들이 해소되는 국면인데다 환시에 영향을 줄 만한 마땅한 요소들도 없어 1084원대를 중심으로 박스권 움직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1080원대에서 큰 변동성 없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홍석찬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G20 재무장관회의 결과가 G7 재무장관회의 성명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원·달러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며 "당분간 1080원대에서 안정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서울환시 마감 무렵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2엔(0.02%) 내린 93.53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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