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50만건 이상의 인터넷게시판과 블로그, 뉴스 자료를 이용한 ‘소셜감성지수’ 분석 결과 스팀펑크 스타일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14일 발표했다. 초기에 일부 계층만 좋아하던 이 스타일이 음악 분야 트렌드가 되고, 수작업으로 소량 제작되던 관련 상품이 기성 상품으로 대량 생산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IBM은 2009년부터 작년까지 스팀펑크에 관한 소셜미디어의 채팅 규모가 12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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