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가격 9일 연속 '우수수'…32년 만에 최장기간 하락

입력 2013-02-14 17:05   수정 2013-02-15 02:40

국제 옥수수 가격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던 지난해 8월 대비 17% 하락했다. 옥수수 주요 생산지대인 남미의 작황이 좋기 때문이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13일(현지시간) 3월 인도분 옥수수는 부셸당 6.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가격이 내려갔다. 1980년 12월 이후 32년 만에 최장기간 하락세다. 8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미국 곡창지대를 강타했던 지난해 8월 사상 최고치인 부셸당 8.4달러보다 1.5달러 떨어졌다. 거래량은 최근 100거래일 평균 대비 두 배 수준까지 늘어났다.

옥수수 외 다른 곡물값도 지난해보다 많이 떨어졌다. 밀 가격은 지난해 8월 이후 22%나 떨어져 부셸당 7.3달러 선(시카고선물거래소 3월 인도분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이돌, 팬미팅 도중 난투극 벌여 '아찔'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