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91.46
2.24%)
코스닥
916.11
(22.72
2.4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김수신의 성형미학⑤] “눈썹 뼈가 튀어나와 험상궂어 보여요”

입력 2013-02-15 07:25  


김수신 박사의 성형Q&A '성형미학'을 연재합니다. 성형과 관련된 여러 가지 궁금증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김수신 박사는 수지접합 등 미세수술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성형외과 분야에 30년 이상 종사하며 각종 새로운 수술법들을 연구,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외래교수, 레알성형외과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입니다.(편집자 주)


Q 눈썹 뼈가 튀어나와 인상이 험악하고 강해 보입니다
눈썹 위 뼈가 유난히 많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눈썹 뼈 때문에 인상이 험악하고 강해 보입니다. 이마 중간은 상대적으로 낮아 주름이 생겼고 눈은 그림자 때문에 어두워 보입니다. 이마성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해서 문의 드립니다. 눈썹 뼈를 편평하게 깎아내는 것도 가능할까요?


A 수술로 제거할 수 있는 눈썹 뼈 양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마성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눈썹 뼈를 편평하게 깎아내는 방법도 있지만 흔히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눈썹 뼈는 생각보다 얇아 수술로 제거할 수 있는 뼈의 양도 적습니다. 눈썹 주변이 튀어나온 것은 눈썹 뼈와 함께 주변 구조물 전체가 앞으로 돌출된 것일 수 있습니다. 두피절개가 필요한 큰 수술로 신경손상의 위험도 있습니다.


눈썹 뼈가 돌출된 경우에는 뼈를 갈아내기 보다는 이마를 눈썹 뼈 수준으로 높여 개선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마를 높여주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지방이식이나 실리콘 같은 보형물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마 볼륨을 눈썹 뼈 수준으로 높여 개선합니다
지방이식은 주로 복부나 허벅지의 불필요한 지방을 채취한 뒤 미세지방으로 분리하여 이마에 주입합니다. 이식되는 지방의 양은 눈썹 뼈가 튀어나온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5~30cc 정도 이식됩니다. 시술 직후 효과를 확인할 수 있고 절개나 출혈 등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일상생활도 바로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1차 이식 후에는 지방이 일부 흡수되지만 2차 이식 후에는 생착되는 지방이 많아 효과가 길게 유지됩니다.
 
보형물 삽입술은 실리콘 같은 보형물을 알맞게 조각하여 이마에 삽입해주는 방법입니다. 지방이식과는 달리 효과가 영구적입니다. 절개가 필요한 수술이지만 헤어라인 뒤쪽 보이지 않는 부분을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자국이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수술 후 일주일 정도면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회복됩니다.
 
지방이식이나 보형물 삽입술 같은 이마성형은 눈썹 뼈가 돌출된 경우는 물론, 이마가 꺼지거나 밋밋한 경우, 전체적인 이마 윤곽이 고르지 못할 경우 등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마가 적당히 볼록하고 예쁘면 얼굴의 입체감과 옆 라인이 살아납니다. 얼굴이 작고 코가 높아 보이며 광대가 작아 보이는 등의 효과도 있습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저 오늘 졸업해요” 교복 벗은 스무 살 ★들
▶ 김지현, 열애고백 "그 전 연인과 결혼 기사 때문에 미안"
▶ 박보영 소속사 대표 "'정글의 법칙' 팀에 오해했다" 공식사과
▶ 이효리 루머 일축, 소속사 측 “5집 앨범 타이틀곡 정해진 바 없어”
▶ [★인터뷰] ‘학교2013’ 이이경 “남경민과 러브라인, ‘오이지’ 멤버들 질투해”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