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1172억원,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 연구원은 그러나 "현재까지 다음의 자체 검색광고 플랫폼은 성공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올해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클릭당광고단가(PPC)가 지난 10월 오버추어에 비해 30% 이상 높고 광고주 수도 지난해 14만명에서 현재 18만명 이상으로 확대됐다"며 "매출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RPS(Revenue Per Search)도 지난 3분기 오버추어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다음의 검색광고 매출은 256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1.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PPC의 상승에 따라 검색광고 매출이 154억원 증가하고 네이트, 줌 등의 고객을 확보한 검생광고 네트워크 비지니스도 370억원의 매출을 발생시킬 것"이라며 "검색광고 성과가 추가적으로 나타날 경우 다음이 제시한 올해 가이던스를 초과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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