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전KPS, 상승…"실적 성장 지속"

입력 2013-02-15 09:04  

한전KPS가 실적 성장 기대로 강세를 타고 있다.

15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전KPS는 전날보다 800원(1.55%)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선 상황이다.

증권업계에선 한전KPS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향후 발전설비용량 확대 기조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710억원을 거뒀고 영업이익의 경우 13.5% 감소한 424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영업이익 감소는 2011년의 경우 3분기에 반영된 인건비 인상 정산비용 50억원이 지난해에는 4분기에 반영된 탓"이라고 밝혔다.

연간으로는 영업이익이 21.4%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발전설비용량 확대 기조의 직접적 수혜주라고 진단했다.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발전설비용량 증가율이 2024년까지 기존 연평균 3.0%에서 3.8%로 상승하게 됐는데, 이는 정비 일감이 늘어날 수 있는 중요한 투자 포인트란 설명이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전KPS는 매년 꾸준히 10% 전후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고 올해도 이 같은 성장 추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신월성 2호기, 신고리 3호기 원전 도입 등으로 인해 올해 발전 설비 용량은 지난해 대비 6.1% 증가할 전망이고 이는 대부분 매출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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