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참석 박재완 장관 페이스북에 "마지막 국가대표라는 각오로…"

입력 2013-02-15 16:45   수정 2013-02-16 01:19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15일 “지금은 글로벌 경제의 무중력 상태”라며 “공멸을 피하는 ‘생존의 공약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나기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말을 남겼다. 선진국의 양적완화로 촉발된 환율전쟁으로 세계 경제를 이끌 리더십이 사라진 상황에서 위기가 증폭되고 있는 현실을 빗댄 것이다.

그는 “이번 회의는 유로존 위기, 미국 재정 절벽과 양적완화, 국제통화기금(IMF) 개혁, 지역 금융안전망 확충, 기후변화 재원 마련 등 어느 의제 하나 만만한 게 없다”며 “회의 결과가 어떨지 시계 제로”라고 토로했다.

박 장관은 “이는 각국의 셈법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며 “G0(제로)라는 표현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G0는 G7이나 G2 등 국제경제의 거버넌스(지배·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무중력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라며 “역설적으로 선진국과 신흥국이 모여 글로벌 위기를 관리하는 G20의 역할이 더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선의만으로는 타협점을 찾기 힘들지 모르지만 공멸을 피하는, 상생의 공약수를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 막바지의 박 장관은 “이번 회의에 ‘마지막 국가대표’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며 “잘 갈무리해 다음 정부에 매끄럽게 넘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인 맞는다는 '비타민주사' 효과가…깜짝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