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고준희 취향, 하나부터 열까지 정진운과 반대…‘폭소’

입력 2013-02-16 19:08  


[최송희 기자] ‘우결4’ 고준희가 가상 남편인 정진운과 정반대의 취향을 공개했다.

고준희는 2월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자신의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준희는 “나는 밥을 꼭 먹어야 한다. 삼각 김밥 하날 먹더라도 꼭 식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진운은 “나도 밥을 꼭 먹어야 한다. 밥 대신 빵이나 피자를 주면 짜증난다”고 고준희의 식습관에 공감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극과 극의 취향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정진운은 민소매, 핫팬츠 등을 싫어하고 빈티지를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고준희는 짧은 옷을 좋아하고 빈티지를 싫어한다고 밝혔다.

또 고준희는 “술 많이 먹는 것도 싫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진운은 걸리는 구석이 있는 듯 멋쩍은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고준희 취향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준희 정진운 취향 완전 반대인데?” “극과 극의 커플 정말 기대 돼” “고준희 취향 참 별나다” 등 두 사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출처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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