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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추가퇴출 가능성 대두…10곳 자본잠식률 70%↑

입력 2013-02-17 09:32  

지난해 저축은행 16곳 중 4곳이 자기자본을 모두 날리고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실적이 공시된 16개 저축은행 중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신라저축은행, 영남저축은행, 서울저축은행 등 4곳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완전자본잠식이란 잉여금이 바닥나 자기자본이 마이너스가 된 상태를 말한다.

자본금이 전액 잠식된 4곳 중 서울과 영남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영업정지됐다. 신라저축은행은 금융위원회의 부실금융기관 지정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이번 퇴출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일본계 금융회사인 SBI홀딩스가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금융위에 경영권 인수 신청을 했다.

하지만 나머지 12곳 중에서도 6곳의 자본잠식률이 위험 수준인 50%를 훌쩍 넘겼다. 현대저축은행은 자본잠식률이 92.0%에 달해 완전잠식 직전인 상태다. 해솔저축은행(82.5%), 한울저축은행(79.3%), 신민저축은행(77.7%), 스마트저축은행(77.5%), 골든브릿지저축은행(73.2%) 등도 어려운 상황이다. 신민저축은행은 2반기 연속으로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 지난 14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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