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다음달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소고백화점에 미쏘 1호점을 열고 일본에서 SPA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미쏘는 이랜드가 2010년 출시한 여성복 SPA 브랜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년 간의 SPA 사업 경험을 토대로 유니클로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각축장인 일본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며 "최근 인수한 라리오, 로케론 등 유럽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차별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또 일본의 유통그룹인 7&I와의 제휴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7&I는 세계 14위의 유통그룹으로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편의점, 백화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윤동석 미쏘 브랜드장은 "연내 3∼4개의 직영 매장을 일본의 핵심 상권에 개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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