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SPA 브랜드 '미쏘'…'유니클로' 본토 일본 침공

입력 2013-02-17 16:40  

미쏘가 국내 SPA(제조·유통 일괄의류)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이랜드그룹은 다음달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소고백화점에 미쏘 1호점을 열고 일본에서 SPA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미쏘는 이랜드가 2010년 출시한 여성복 SPA 브랜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년 간의 SPA 사업 경험을 토대로 유니클로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각축장인 일본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며 "최근 인수한 라리오, 로케론 등 유럽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차별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또 일본의 유통그룹인 7&I와의 제휴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7&I는 세계 14위의 유통그룹으로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편의점, 백화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윤동석 미쏘 브랜드장은 "연내 3∼4개의 직영 매장을 일본의 핵심 상권에 개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인 맞는다는 '비타민주사' 효과가…깜짝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