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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미래부 장관후보자, 벨연구소 사장 사임

입력 2013-02-18 18:19   수정 2013-02-19 08:36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공식적으로 알카텔루슨트 벨연구소를 그만뒀다.

알카텔루슨트는 1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 리튼하우스 기술플랫폼 최고운영관리자(COO)를 벨 연구소의 새 사장으로 임명했다.

김 후보자가 떠남에 따라 그동안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거쳤던 회사 전략 관련내용 및 기술 보고는 최고경영자(CEO)에게 바로 올라가게 된다고 알카텔루슨트는 설명했다.

알카텔루슨트는 김 후보자가 8년간의 벨연구소 근무를 마치고 고국인 한국으로 돌아가는 이유에 대해 “새 정부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직을 제의받았기 때문”이라고 홈페이지에 명시했다.

벤 버바이엔 알카텔루슨트 CEO는 “벨 연구소를 이끌어온 김종훈 사장이 그동안 보여줬던 뛰어난 리더십과 알카텔루슨트 발전에 기여해온 바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알카텔루슨트 전 임직원들은 김 사장의 기업가 정신을 그리워할 것이며 고국에서 맡는 공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복잡한 기분”이라고 전했다. 김 후보자는 “8년간 열정을 가지고 근무한 벨 연구소와 최고의 팀을 떠나게 돼 슬프다”면서도 “미국으로 이민 오기 전까지 태어나 자란 고국을 위해 중요한 공적 역할을 맡게 돼 무척 영광이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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