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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株, LGD 대규모 투자 수혜 '제한적'-우리證

입력 2013-02-19 07:58  

우리투자증권은 19일 국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업체에 대해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OLED 대규모 투자 계힉에 따른 수혜는 업체별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날 LG디스플레이는 7063억원 규모의 8세대 OLED 투자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신규 생산라인(M2)은 파주 P9 공장에 위치한 월 2만6000장 생산규모(유리기판 투입기준)의 8세대(2200㎜×2500㎜) 화이트(W) 적녹청(RGB) OLED 증착 라인이다. 기존 월 8000장 라인과 합하면 총 3만4000장의 대형 OLED TV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며 대형 TV(55인치) 기준 연간 187만대 양산 능력이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투자설비는 2014년 상반기 가동될 것"이라며 "이달 말을 시작으로 증착 및 봉지 공정 관련 장비업체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일부 장비업체들의 관련 수주 공시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이번 투자는 OLED 장비가 선투자되고, 산화물반도체(Oxide TFT) 장비는 올해 하반기에 투자될 것"이라며 "투자 스케쥴은 1분기 내 OLED 증착 및 봉지 관련 투자, 3분기 이후 Oxide TFT 관련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LG디스플레이의 OLED 가치사슬(Value chain)은 삼성디스플레이 대비 해외업체 의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국내업체의 수혜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장비 수혜주로는 LIG에이디피주성엔지니어링, 비상장업체인 야스 등이고 산화물반도체 장비는 아바코, 비아트론, LIG에이디피 등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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