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출하량 회복…가격 매력 갖춰"-하이證

입력 2013-02-19 08:02  

하이투자증권은 19일 세아특수강에 대해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 업계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서 1분기 들어 호실적을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완성차 파업과 수요업계의 재고 조정 마무리로 세아특수강의 출하가 지난 3분기를 저점으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는 시장에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1분기 들어 호실적을 내고 있고,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1월 출하량은 3만5000t의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2월 영업일수를 감안하더라도 이 같은 출하 수준이 유지된다면 1분기 출하량이 10만t에 육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원재료의 30% 가량을 달러 결제로 수입하는 세아특수강 입장에서는 고환율이 반영된 원재료 소진이 마무리되고 있어 1분기 이익률이 5% 이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확대된 생산 능력과 가격 메리트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2011년부터 25만t을 증설해 60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황에서 경기 개선 시 이익 민감도가 클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올해 단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경우 매출 7128억원, 영업이익 392억원 수준이 예상된다"며 "이 경우 현 주가 수준은 주가수익비율(PER) 6.8배로 업종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배기성, 음식 사업망하고 '폭탄 고백'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NRG '노유민' 커피전문점 오픈 6개월 만에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