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영 기자] 김태희, 이나영, 한가인 등 동안을 과시하는 여성스타들의 눈매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동그란 눈과 함께 자리 잡은 도톰한 ‘눈 밑 애교살’이 그것이다.
환하게 웃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애교살이 더욱 귀엽고 앳된 이미지를 만든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애교살’은 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웃을 때 수축되어 약간 튀어나와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 사람에 따라 발달정도에 차이가 있다.
볼륨이 적당한 경우 눈 밑을 강조해줘서 눈이 보다 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래 눈꺼풀의 잔주름 및 다크서클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 또한 애교살은 눈웃음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어 남자들의 마음을 녹이는데도 효과를 톡톡히 발휘한다.
이효리를 비롯한 눈웃음으로 유명한 여자 연예인들의 인기만 봐도 애교살 가득한 눈웃음이 남심을 사로잡는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때문에 이미 이 눈 밑 애교살을 만드는 ‘애교수술’은 쌍꺼풀수술과 더불어 인기가 높은 눈 성형 중 하나가 된 지 오래다.
애교살을 만드는 방법으로는 알로덤, 필러, 자가진피, 자가지방 이식이 대표적이다. 이중 ‘자가진피 눈 밑 애교술’은 결과가 자연스럽고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유지되어 최근 가장 주목받는 수술이다.
자가진피 눈 밑 애교수술은 자신의 엉덩이 부위에서 진피를 채취하여 애교살을 만드는 시술로 인공진피나 필러 등의 인공물 사용을 꺼리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회복이 빠를 뿐만 아니라 회복기간 중에도 애교살 부분이 피부색과 조화를 잘 이루고 부드러워 보기에 자연스럽기 때문에 만족감이 높다.
더불어 요즘은 빠르고 안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효과를 주는 필러를 이용한 ‘쁘띠성형’도 인기다. 절개를 하지 않고 간편하게 필러를 주입하는 것만으로도 수술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음은 물론 흉터 걱정이 없다.
필러는 원료에 따라 크게 피부를 구성하는 자연성분인 생합성물질과 인공 합성 물질로 나눌 수 있는데 대개 생합성 물질이므로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생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흡수된다. 효과가 영구적으로 유지되지는 않지만 시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안전하게 녹여낼 수도 있어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BK성형외과 신용호 원장은 “눈 밑 애교 수술은 간단해 보일 수도 있지만 눈 주위는 매우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며 “숙련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확한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연예인들처럼 귀엽고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면 눈 밑 애교살에 도전해 보자. 그러나 이에 앞서 풍부한 임상경험과 섬세한 기술을 갖춘 전문의를 통해 시술을 진행해야만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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