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영 기자] 14일 방송된 SBS CNBC 경제토크쇼 ‘집중분석 TakE’ 시간에는 삼성생명 예영숙 명예전무와 분당 4,200만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했던 홈쇼핑계의 전설 前 CJO쇼핑 쇼호스트 김효석 교수가 출연해 성공의 비법과 처세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영숙 명예전무는 “인사 잘하는 것을 포함해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 상사들은 성실함을 선호하므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챙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효석 교수는 쇼호스트 시절, 당시 회사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실질적으로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처세술에 대한 팁들을 알려주었다.
그는 “쇼호스트 시절 왕따였다. 너무 잘한 것이다. 포상휴가를 받아 해외여행을 가게 됐는데 그것마저도 예뻐 보이고 싶었다. 그래서 그냥 놀다 오기보다는 프로젝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관광을 하지 않고 홍콩, 일본 등 전자쇼를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캠코더로 찍고 번역, 자막까지 넣어 사장님께 갖다 드렸다. 사장님이 너무 좋아하셨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야 하는데 전 직원에게 뿌리고 앞으로 포상휴가를 가면 동영상을 찍어오라고 해 전 직원들이 미워했다. 내가 너무 심했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직장 동료 사이에서의 불화 이유를 생각해봤더니 경청을 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였다”며 “아시아의 빌 게이츠 스티븐 김 회장의 사례를 예로 들며 성공적인 대인관계의 비결을 ‘경청’으로 꼽았다.
그는 또 “잘 듣고 경청하고 실천하자. 성공하고 싶다면 윗사람이 아니더라도 동료나 부하직원의 말을 잘 듣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처세의 달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SBS CNBC 경제 토크쇼 ‘집중분석 TakE’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출처: SBS CNBC 경제 토크쇼 ‘집중분석 TakE’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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