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기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박시후가 1인기획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박시후는 어머니와 동생 등 가족들과 함께 1인기획사 후팩토리를 설립했다.
박시후와 친하게 지내던 한 연예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나 "박시후가 지난해 말부터 소속사와 전속계약 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거취를 놓고 고심을 했었다. 여러 대형 기획사들과 만남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지만 결국에는 1인기획사 쪽으로 노선을 정하지 않겠냐"라고 말한 바 있다.
결국 박시후는 동생 박우호 씨를 대표로 세우고 1인기획사 후팩토리를 만들었고 법인등록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시후는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예인 지망생 A양(22)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피소됐다.
그러나 박시후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서로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는 수사 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시후 측은 "위력 행사는 전혀 없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배우 박시후는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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