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디스크 관절 등 노인성질환 전문, 강남베드로병원

입력 2013-02-19 16:45   수정 2013-02-21 11:37

바야흐로 고령화 시대다. 출산율이 떨어지고, 의료기술이 발달해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노년층이 사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이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사는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다. 노년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건강이 필수라는 점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이다.

특히 노년을 풍요롭게 지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뇌 건강이 중요하다. 중풍, 치매 등의 질병은 노년을 위태롭게 만드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무엇보다 한 가정의 균형이 무너지고, 형제나 부부간 갈등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환자 본인 뿐 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그 충격이 심한 질병이다. 이러한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그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최근 들어 노인성 질환, 예컨대 중풍·디스크관절, 암치료 등에 특화된 의료기술을 가진 병원들이 적잖이 등장하고 있다. 강남베드로병원이 대표적이다. 강남베드로병원은 3.0T Brain MRI, MRA(뇌혈관 및 뇌 정밀검사), CT,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검사(혈액검사)와 같은 정밀검사를 통해 노인성 질환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병원이 자랑하는 3.0테슬러 MRI는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고해상도 3.0T MRI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에 상용화된 MRI에 비해 촬영시간이 짧고, 고해상도의 뛰어난 영상을 제공해 움직이는 미세혈관 검사와 출혈 여부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다.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환자가 들어가 검진을 받는 마그넷 보어(Magnet bore)의 크기가 기존 장비보다 더 넓어져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함으로써 비만, 폐쇄 공포증 등으로 인한 검사 거부감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떨어지는 소아 촬영에 있어 움직임을 보정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강준기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가톨릭의대 명예교수)은 “중풍센터를 운영하며 뇌 혈관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 중풍이 나타나면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손상 부위가 주관하는 신체 부위에 마비나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발병하면 심각한 장애가 생기는 것은 물론,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많아 조기검진을 통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당뇨나 비만 등이 있으면 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더욱 크다.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자의 경우에는 정기적인 뇌검사를 통해 뇌혈관질환의 징후를 초기에 포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두통에 시달리거나, 안면이 마비가 되는 증상, 말투가 어눌해지고 의사소통에 이상이 있다면 신경외과 전문의의 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집안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서 사회에 기여하고, 그를 통해 자기만족도 이뤄낼 수 있다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고 해서 마냥 걱정할 만한 일은 아닐 것이다. 강 원장은 “중풍, 디스크, 관절, 비수술 암치료 특화 강남베드로병원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과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형성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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