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올 하반기부터 실적 본격 개선-신한

입력 2013-02-20 07:16  

신한금융투자는 20일 대교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300원으로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대교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7% 감소한 42억원으로 부진했다"며 "경기 부진에 따른 과목수 감소 지속, 영업 효율성 제고(교사 교육 확대 등)를 위한 비용 증가 등으로 눈높이 학습지 영업이익이 34.7% 감소했다"고 밝혔다.

순손실은 적자전환한 71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신한지주 주식 매각 차익(91억원)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사업부문의 무형자산 및 재고자산 손상처리(162억원), 온라인 서점 리브로 사업 정리에 따른 중단 사업 손실(88억원) 등의 대규모 일회성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언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0.2%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38.2% 증가한 557억원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주요 사업부인 눈높이 학습지 부문은 러닝센터 확대(지난해 말 580개에서 2013년말 640개로 증가)에 따른 과목수 감소세 둔화, 2009년부터 설립되기 시작한 러닝센터 감가상각비 마무리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효과가 반영되는 하반기부터 실적이 본격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사업부문은 소빅스(유아용 전집) 매출 증가, 기저 효과 등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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