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가스요금은 평균 4.4% 인상된다"며 "이번 요금인상은 원료비 상승에 따른 것으로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수금 회수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재차 확인한 계기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공급마진 변경이 필요하며, 공급마진은 올 2분기에 변경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수금은 지난해 5조5000억원에서 올해 4조5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환율 하락은 긍정적이지만, 연초 이후 유가가 강세로 돌아서 앞으로 미수금은 연간 1조2000억원씩 회수 가능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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