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불화 고백 "언니 김성령과 안 본지 2년 됐다"

입력 2013-02-21 09:35  


[권혁기 기자] 아나운서 김성경이 배우이자 언니 김성령과의 불화에 대해 고백했다.

2월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성경은 MC들로부터 "언니 김성령과 왜 사이가 좋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성경은 "저는 언니랑 잘 맞지 않는다"라고 불화에 대해 고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성경은 이어 "내숭을 못 떨고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은 비슷하다. 나는 화가 나면 바로 풀지만 언니는 쌓아두고 나중에 보지 않는 성격"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국진이 "실제로 사이가 안 좋은 것이냐"고 묻자 김성경은 "지금 안 좋다. 우리는 가끔 봐야한다"고 고백, 불화에 대해 인정했다.

또 김성경은 "지금 안 보고 산지 2년 됐다. 최근에는 언니를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봤다. 실제로 다퉜다고 방송에서 얘기하는 것음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불화를 고백한 김성경은 결국 영상편지를 통해 김성령에게 사랑한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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