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경' 뭐길래…'160만 원' 체험단 모집

입력 2013-02-21 10:56  

구글이 '구글 안경' 체험단을 모집한다.

구글은 20일 구글 안경을 체험할 일반인들을 선정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벌인다고 발표했다. '스마트 안경'으로 불리는 이 안경은 구글이 모바일 컴퓨팅의 혁신 제품으로 내세우는 것이다.

구글은 '과감하고 창의적인 인물들'을 선정해 안경을 1500달러(약 160만 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이 안경을 이용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적어내야 한다.

희망자는 50개 단어 이내의 설명문을 작성해 '#ifihadglass'를 포함하는 엔트리를 구글플러스 혹은 트위터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보내면 된다. 지원 자격은 미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으로 제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할 구글안경의 수량은 밝히지 않았다. 안경은 '익스플로러(Explorer)' 버전으로 내년께 본격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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