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저소득층 자녀 1400명에 장학금 전달

입력 2013-02-21 11:45  


2009년부터 누적 지원금액 150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저소득층 자녀 14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서울 계동에 위치한 현대문화센터에서 유영학 이사장을 비롯 재단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기초과학·문화예술 분야 우수학생 △교통사고 피해 가정 학생 △소년소녀 가정 학생 △북한이탈 대학생 등 1400여 명이다. 이들은 한 해 동안 등록금과 학습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정몽구 재단의 누적 장학생 수는 1만5000여 명에 이르게 됐다. 이 재단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누적 지원 금액은 작년까지 150억 원에 이른다.

재단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재단 장학생 등이 주축이 된 봉사 단체 ‘온드림 나눔문화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온드림스쿨 교육재능기부 △지역아동센터 학습도우미 △의료소외지역 순회진료 봉사 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에 참가한 장학생 조성일 군(연세대)은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돌려줌으로써 내가 느꼈던 따뜻한 온정을 모두에게 널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장학생들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밑거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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