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도 힐링이 필요해'…경기도, 종교지도자 공무원 멘토링 확대 운영

입력 2013-02-21 17:27  


경기도가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고충 상담을 위해 운영 중인 ‘종교 지도자 공무원 멘토링’을 북부청으로 확대, 운영한다. 도는 21일 종교지도자들의 경기북부지역 공무원 멘토링을 위한 북부청사 멘토상담방을 개소하고, 종교지도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공무원 멘토링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와 시군 소방 및 일반 공무원에게 자신감 회복과 심리적 안정감 제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5월부터 본청에 상담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 멘토링에는 불교계에서 정호스님, 일면스님과 개신교계 김영진 목사, 김정일 목사, 천주교계 이영배 신부, 한만옥 신부 등 22명의 종교지도자가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동산스님, 무구스님, 김학원 목사, 최도숙 목사, 지정태 신부, 전화용 수녀 등 종교지도자 6명이 추가로 위촉됐다. 도는 종교지도자들과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이 1:1로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북부청사에 멘토상담방을 마련하였으며, 전화와 이메일, 트위터를 활용한 온라인 상담도 이뤄진다.

이날 새로 위촉한 멘토들과 환담을 나눈 김문수 지사는 “공무원은 민원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위로부터는 감사를 받는 등 업무와 개인적인 스트레스가 많다. 요즘에 ‘힐링’이 대세인데 공무원이 건강한 정신으로 도민에게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상담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도 상담 기회를 늘리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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