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학적으로 가장 좋은 눈썹 ‘아미(蛾眉)’

입력 2013-02-22 19:07   수정 2013-02-22 19:13


[김보희 기자] 아미(蛾眉). 누에나방의 더듬이같은 눈썹을 뜻하며 흔히 미인을 칭할 때 표현하는 단어다.

아미(蛾眉)라는 단어의 핵심은 눈썹. 예전만해도 첫 인상을 결정 짓는 눈이나 코에 신경을 많이 썼지만 최근 높고 큰 눈보다는 자연스러운 얼굴의 조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눈썹도 대표적인 미인의 필수 조건으로 떠올랐다.

또한 눈썹은 빗물이나 땀에 흘러내려 눈으로 오염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며 관상학적으로는 형제를 비롯한 대인관계운, 처운 등 전반적인 사주를 나타내기도 한다. 오래전부터 눈, 코, 입, 귀와 더불어 얼굴에서 중요한 오관의 하나로 인식되어 오기도 했다.

미용적으로도 눈썹은 대단히 중요한 매력 포인트 중 하나. 눈썹이 없거나 지나치게 옅을 경우 남녀를 불문하고 유악, 특징이 없어보이며 매력적인 인상을 줄 수 없게 된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미인의 눈썹 형태는 다음과 같다. 눈썹의 형태가 초승달처럼 가지런하면서도 윤택하며 눈썹꼬리 부분도 보기 좋게 살아 있는 것. 또한 양쪽 눈썹 사이도 넓어야 좋다. 짙더라도 가늘게 형성 되어 있어야하고 듬성듬성 나 있다 하더라도 끊기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눈썹의 형태는 비주얼쪽으로도 좋을뿐 아니라 형제운과 처운이 좋고 관록을 먹으며 오래산다는 것을 뜻해 관상학적으로도 훌륭한 의미를 갖는다.

때문에 최근 눈썹의 중요성이 외모에 관심 있는 여성들 사이에 화두가 되고 있으며 화장으로 한계가 있거나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에게서 눈썹이식술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형태와 길이 등은 개인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남성은 45~50mm, 여성은 40~45mm, 폭은 남성 10mm 내외, 여성 6~8mm가 이상적인 형태다. 또한 잔털을 제외하고 눈썹 개수는 200~300개 정도다.

눈썹에 숱이 없어 고민하던 직장인 박모양(25)도 최근 눈썹이식술을 받고 삶의 활력을 얻었다. 바쁜 아침시간에 눈썹 화장으로만 30분 이상을 소요했던 박모양은 자연스러운 눈썹이식술로 인해 아침출근 시간 단축은 물론 쌩얼자신감으로 남자친구와의 애정도 깊어졌다고.

눈썹이식술은 말그대로 눈썹부위에 이상적인 형태의 모양으로 단일모 이식과 모양을 잡아주는 수술로 눈썹의 방향과 각도를 잘 조절해 주는 것이 관건이다.

대부분 수술 진행시 상방에서 하외방으로 45도 각도로 심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남성의 경우 한 쪽 눈썹에 150개 내외, 여성의 경우 100개 내외를 심게된다. 다른 부위의 모발과 달리 눈썹은 단일모로 심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이케이 성형외과 김명철 원장은 “눈썹이식술은 자신의 눈썹이 어느정도 있으나 보충해주는 때가 가장 자연스럽고 결과가 좋다”며 “눈썹이 아주 없거나 본인의 머리카락이 지나치게 굵고 뻣뻣한 경우 결과가 부자연스러울수가  있으므로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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