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 중인 배우 차태현이 라이벌 프로그램인 SBS 런닝맨을 시청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월22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가수 홍경민과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차태현의 ‘1박2일’과 김종국의 ‘런닝맨’ 중 뭘 보나?”라는 날카라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경민은 “내 개인적인 취향보다도 녹화하는 이곳이 KBS니 ‘1박2일’이라 하겠다”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난 톱스타가 게스트로 나오면 런닝맨을 본다. 우리는 그림이 똑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 런닝맨 시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태현 런닝맨 시청 반전이” “홍경민이 오히려 1박2일 볼 것 같다” “차태련 런닝맨 시청때문에 1박2일팀들 삐졌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태현과 홍경민 김종국은 모두 1976년생으로 연예계 절친한 사이다. (사진출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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