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단기급등 따른 조정…2250은 지킬듯

입력 2013-02-24 16:47   수정 2013-02-24 23:23

이번주 상하이증시는 조정 폭이 어느 정도일지가 관심이다. 단기 급등에 따른 압박으로 지난주 지수가 급락했지만 대체로 2250선은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 4.9%(118.24포인트) 떨어진 2314.16으로 마감됐다. 이는 2011년 5월 마지막 주 이후 거의 21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지난 22일에는 하루 거래금액도 875억위안으로 내려가 지난 1월25일(802억위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조정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지난 2개월간 지수가 500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조정 압력이 높아졌고, 정부가 신중한 통화정책과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회귀한 데다 기관들도 주식보유 물량을 줄이려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뉴욕증시가 최근 주춤하고 있는 것도 상하이증시 투자 환경을 위축시키고 있다.

다음주 시장을 예측한 10개 증권사 중 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한 곳은 1개에 불과했다. 이들이 전망한 지수대도 대체로 2250~2350대가 많았다. 신은만국증권은 보고서에서 “단기이동선으로 추정해 보면 2250~2280 부근에서 지수가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며 “3월 초까지는 조정 국면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주에는 중국 경제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는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잇따라 발표된다. 25일에 HSBC은행의 제조업 PMI 예비치가, 내달 1일에는 국가통계국과 HSBC의 제조업 PMI 공식 수치가 나온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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