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 서울 동작구, '태극기 휘날리는 시범거리' 27구간 운영

입력 2013-02-25 10:55   수정 2013-02-25 11:57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94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동별 거리 곳곳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섰다.

구는 지역 내 15개 동주민센터별로 ‘태극기 휘날리는 시범거리’ 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총 27개 구간의 주민 왕래가 잦은 거리로 전체 길이 15.0㎞에 달한다. 각 동장이 주관해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2392개의 태극기를 시범거리에 게양한다.

구는 지난해 동별 통장들이 나서 주택가에 설치한 국기꽂이 2만1443개 등을 활용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122개소)의 태극기 게양을 같은 기간 내에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애국심 함양을 위해 현충원 아파트 입구부터 지하철 4·9호선 동작역 육교 앞까지 1.6㎞ 구간에 조성한 태극기 상시 게양 시범거리와 노량진로 등 관내 주요 간선도로 7개 노선 총 15.9㎞ 구간에도 태극기를 게양한다.

구는 관내 지하철 14곳 등 공공시설에 삼일절 태극기 달기 홍보 배너와 포스터를 설치하고 구청 민원실에도 태극기를 게양한다. 또 구 직원들의 가슴에도 태극기 사랑 리본을 패용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전체가 태극기 물결을 이뤄 현충원, 사육신공원 등이 있는 충효의 고장으로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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