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일 기자] 영국 오디오 스피커 브랜드 탄노이가 창립 8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85조 한 정 수량으로 제작한 오디오 ‘턴베리/85LE’를 선보였다. 이에 국내 탄노이 제품 수입원 사운드솔루션은 턴베리/85LE 15대를 국내에 출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26년 런던에서 시작된 탄노이는 듀얼 콘센트릭이라는 이라는 동축형 스피커 유닛을 개발. 프리미엄 스피커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영국의 오디오 스피커 전문 브랜드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대영사전에서는 탄노이가 ‘PA음향 시스템이나 음성 및 음악 전달용 오디오 제품’이라고 포괄적인 고유명사처럼 소개 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와 전통이 깊은 스피커 브랜드이다. 특히 특유의 디자인과 사운드는 오직 탄노이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것으로,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클레식에는 탄노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냄으로써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턴베리/85LE는 기존의 턴베리/SE모델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하이엔드급 제품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듀얼 콘센트릭 스피커 유닛과 ALCOMAX-III 마그넷을 사용하여 종전의 알니코 마그넷의 3배에 해당하는 자기에너지를 갖게 된 제품이다.
특히 85주년 한정판에는 ‘85주년 한정 명판’이 별도로 부착되어 리미티드 에이션만의 특별함을 더해 가치를 높였다.
탄노이의 국내 수입원 사운드솔루션 영업부 이준규 전무는 “탄노이는 역사만큼이나 많은 애호가를 보유하고 있다. 오직 85조만 생산된다는 희소성으로 별다른 홍보활동 없이 출시 전부터 국내 애호가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탄노이의 턴베리/85LE는 1,450만원으로 국내에서는 3월 정식 출시되며 사운드솔루션에서 5년간 A/S를 보증한다. (사진제공: 탄노이/사운드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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