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고탄성 복합재 등 6개 층의 서로 다른 재료로 만들었다. 이번 평가에서 경량충격음 33~35dB, 중량충격음 34~35dB을 기록했다. 경량충격음은 작은 물건이 떨어질 때, 중량충격음은 사람이 뛸 때 나는 정도의 소음을 말한다. 현재 법으로 허용하는 바닥 충격음은 경량충격음 58dB 이하, 경량충격음 50dB 이하다. LS전선 관계자는 “통상 10dB 이상 감소할 때 실제 들리는 소음은 90% 이상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층간소음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쾌적한 주거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 다양한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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