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 신차 가격 인상…"프리미엄 시장 공략"

입력 2013-02-25 20:33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신차 가격을 인상했다. 기존 모델보다 편의 사양을 추가한 고급 모델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취지에서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4년형 쏘렌토 기본형의 가격을 기존 2만3150달러에서 2만4100달러로 950달러 올렸다. 또 최고 3만9700달러의 최고급형인 SLX 모델을 추가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출시한 쏘렌토R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주력모델 기준 TLX 최고급형은 24만원 내렸고 LX고급형은 110만원 인상했다. 기아차는 작년 11월부터 미국에서 3만달러의 옵티마(K5) 최고급형 SLX 모델을 출시하는 등 최근 프리미엄 모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현대차도 연비를 개선한 2013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면서 기본형보다 가격을 4700달러 비싼 3만550달러의 리미티드 모델을 추가했다. 대신 2만5850달러였던 기본형은 옵션 사양을 빼고 200달러 낮췄다. 이렇게 되면 2만6140~2만7670달러인 도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보다 최대 2880달러 비싸게 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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