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세종청사에서 환송식을 갖고 총리실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한다.
이어 오후 2시 정홍원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처리되면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적인 이임식을 한 뒤 공직 생활을 마감한다.
김 총리는 이임 직후 휴식을 취하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4∼5월께 독일 등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강연을 하고 관심 분야를 연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총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정일권(6년7개월)·김종필(6년1개월)·최규하(3년10개월) 전 총리에 이어 4번째 장수 총리를 지냈다.
김 총리는 정부 수립 이후 첫 번째 광주·전남 출신의 총리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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